시력장애 환자를 위한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콘택트 렌즈 개발사 Mojo Vision

스마트 콘택트 렌즈를 개발하는 Mojo Vision이 $51mil. Series B-2 투자를 유치하였다.

 

Mojo의 제품은 마이크로 전극과 눈의 동공 바로 위에 위치한 아주 작은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력 장애 환자들에게 네비게이션을 제공한다.

 

현재는 회전할 때를 알려주거나 주의를 주는 방식이지만, 향후에는 high contrast 이미지나 시각적 지원 등을 제공하여, 환자의 시야를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쪽으로도 개발하고자 한다.

 

Mojo의 제품은 올 1월에 FDA로부터 breakthrough device로 지정되었고, 예비 임상 시험들(feasibility clinical studies)을 진행하면서 프로토타입 제품을 개선시키는 중이다.

 

이번 라운드는 New Enterprise Associates가 리드하고, Gradient Ventures, Khosla Ventures, Liberty Global Ventures, Struck Capital, Dolby Family Ventures, Motorola Solutions Venture Capital 등이 참여하였다.

 

이 회사는 2015년에 설립되었고, 캘리포니아 세파토가에 위치해 있다. 이번 라운드와 Series A와 Series B-1을 합치면 총 $159 mil.의 자금을 유치하였다.